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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숫자·지표에 얽매인 평가, 무위도식형 승진자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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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 심리학과] 두 개의 자동차 영업소에 각각 세 명씩 영업사원이 있다. '가' 지점에서 일하는 영업사원 A, B, C는 각각 매달 평균 1대, 2대, 3대씩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가' 지점의 월평균 자동차 판매 대수는 2대다. 다른 영업소인 '나' 지점의 실적은 더 좋다. (하략) 2018년 1월19일 매일경제신문 기사 원문보기
831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8-01-19
6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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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830
[칼럼] 다시 학생이 된 생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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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석좌교수, 수학과] 젊은 과학자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끔 갈 기회가 생기는데, 보통은 그들보다 내가 더 얻는 게 많다. 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연구 시도를 알게 돼서 무식을 면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과학과 그 밖의 세상을 바라보는 발칙한 관점을 접하는 유쾌함도 있다. 그들끼리 나누는 즐거움에 방해된다고 오지 말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드는 건 어느 분야 기성세대나 똑같다. (하략) 2018년 1월18일 이투데이 기사 원문보기
829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8-01-19
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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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828
[칼럼] 선지를 먹는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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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표 교수, 약학과] 단 한 차례의 끊어짐도 없는 생명의 연속성 덕에 지금 내가 여기 존재한다고 자못 호기를 부리면서 칼럼을 시작한 지가 벌써 일 년이 지났다. 여기서 ‘나’를 미생물을 포함하여 살아 있는 생명체 그 무엇으로 치환해도 모두 참일 것이기에 그 명제는 곧바로 법칙의 반열에 오른다. 또한 어떤 생명체라도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입으로 뭔가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또 밖으로 나가야 한다. 흔히 물질대사라 일컫는 과정이다. 인간에 국한해서 ‘먹는 얘기’를 좀 더 진척시켜 보자. 우리가 먹는 동물성 음식물 중 영양소 측면에서 가장 단순한 것은 아마도 선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혈소판 때문에 푸딩처럼 굳은, 붉은 선지를 삶으면 갈색으로 변하거나 간혹 초록빛을 띠기도 한다. 우리는 선지가 듬뿍 들어간 해장국을 즐겨 먹는 몇 안 되는 민족이다. (하략) 2017년 1월17일 경향신문 기사 원문보기
827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8-01-17
6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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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표.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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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남북 대화와 격랑의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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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규 교수, 정치외교학과] 2018년 1월 벽두에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남북 간 장관급 회담이 개최됐다. 2017년 11월29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화성-15호를 ‘성공적’으로 실험하고,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것의 또 다른 반면(反面)이다. 북한은 아직 ICBM 재진입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게 정설이다. 핵무력도 실전 배치에 이르지는 못했다. 2018년이 북한 건국 70주년이라 올해 그 선언을 했더라면 더 선전 효과가 있었을 텐데 왜 하필 그 시점에서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한국과 대화의 장으로 나왔을까. 그 답은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다. (하략) 2018년 1월15일 서울경제신문 기사 원문보기
825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8-01-15
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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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규.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824
[칼럼] 4차 산업혁명의 성공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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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석좌교수, 수학과] 이런저런 자리에서 ‘4차 산업’에 관한 설왕설래를 자주 접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4차 산업혁명’ 아니었나? 이건, 농업과 공업 및 서비스업을 구분하는 1차, 2차, 3차산업 분류와는 하등의 관련이 없는데. 이래서 띄어쓰기가 중요하다. ‘4차산업’의 혁명이 아니라 네 번째의 산업혁명이다. 인류 역사에서 생산성의 폭증을 불러일으킨 사건이 3번 있었는데, 인류가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의 새로운 생산성 폭증이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하략) 2018년 1월15일 세계일보 기사 원문보기
823
작성자
이솔
작성일
2018-01-15
6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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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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