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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쪽으로 치우치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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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경영학과 명예교수]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의 비율은 어느 정도 될까? 전남 나주에 있는 동신대의 산업공학과 정화식 교수팀이 2009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은 86%가 오른손잡이, 6% 정도가 왼손잡이, 그리고 8% 정도가 양손잡이이다. 세계적으로는 10% 정도가 왼손잡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좌뇌와 우뇌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좌뇌는 논리적이고 수리적인 기능을 맡고, 우뇌는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기능을 맡고 있다. 그런데 신체 부위를 움직이는 것은 교차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오른손잡이는 좌뇌를 주로 쓰게 되고, 왼손잡이는 우뇌를 주로 쓰게 된다. 인간은 좌뇌를 발달시켜왔기 때문에 오른손잡이가 많은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일단 오른손잡이가 많다 보니 생활환경이 오른손잡이에 유리하게 되고 이에 적응하다 보니 오른손잡이가 더욱 가속적으로 늘어났을 것이다. (하략) http://www.ihsnews.com/46921
1752
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3-05-03
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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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751
[시론] 음주운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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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훈,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최근 정부가 마약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교육부 합동으로 840명 규모의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며, 기획재정부는 마약 예방 및 대응 능력 강화 등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마련한다. 마약사범이 2014년 9984명에서 지난해 1만8395명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최근 마약을 비롯해 마약류 의약품까지 10대 청소년들 사이로 깊게 파고든 상황을 정부가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마약범죄가 늘어나면서 현재 단속이 어려운 약물운전 역시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환각 작용으로 인해 과속, 난폭 운전 등을 하게 되나 도로 전체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은 현저히 저하돼서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약물운전은 집계 자체도 안 되는 실정이다. 음주운전과는 달리 현장에서 단속이 이뤄지기보다 마약 관련 범죄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약물운전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시급한 대책 마련도 요구된다. (하략)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502/119094470/1
1750
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3-05-02
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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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훈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749
[기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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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올해 5월 1일은 노동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 '근로자의 날'의 50주년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40년 이상을 일한다. 경기일보에서 근로자의 날 5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연재 중인 [경기도 근로자 재해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내 산재 사망자 수가 500명을 돌파, 전국 사망자 수 중 22.4%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지역에서 이렇게 사망자 수가 많은 이유는 건설공사가 집중돼 있고, 산업 특성 상 중소기업 5인 미만의 영세 취약 사업장이 많이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하략) http://www.kyeonggi.com/article/20230430580052
1748
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3-05-02
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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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원 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747
[칼럼] 회의서 질문을 안한다면 모일 이유가 없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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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수많은 직장인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회의 때문에 일을 할 수가 없다" 혹은 "회의만 없어도 회사 다닐 만하겠다"고. 이런 말들은 단순한 푸념이 아니다. 대부분 맞는 말이다. 필자가 있는 대학만 해도 10년 전에 비해 들어가야 하는 회의가 4~5배는 많아진 것이 일정표상 확연히 나타난다. 참여해야 하는 위원회만 해도 참으로 많고 들어가야 하는 회의는 수시로 존재한다. 영국 리딩대학 헨리 비즈니스 스쿨의 벤저민 레이커 교수는 기업과 같은 조직에서 하는 회의의 약 70%는 오히려 구성원들의 생산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경험이 없는 관리자는 노련한 관리자에 비해 29%나 더 많은 회의를 만들어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는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략)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22114
1746
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3-04-27
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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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1745
[시론] 세계 LNG 시장분화에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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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련, 에너지학과 명예교수] 올해 들어 유달리 세계 석유·가스시장에 돌발적 변화가 많이 생겼다. 다행히 아직은 ‘큰일이 생기나 싶었는데 별것 아니다’라는 ‘태산명동(泰山鳴動) 서일필(鼠一匹)’ 수준이다. 우리 에너지산업계는 석유생산국기구(OPEC)가 갑자기 원유생산 감축을 선언하면 지난 1970년대 이래 몇 차례 겪은 석유파동의 악몽을 떠올린다. 사실 4월 3일 러시아까지 포함한 OPEC+ 회원국들이 작년 11월부터 시행해온 200만배럴/d 감산에 추가하여 5월부터 올해 말까지 166만배럴/d 생산 감축을 합동장관점검회의(JMMC)에서 합의하였다. 그동안 의례적인 시장점검 회의로 간주해온 JMMC가 이례적으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추가감산(합계 266만배럴)을 결정하였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각각 50만배럴/d 감축하고 나머지 회원국들은 상징적 소량감축에 그치거나 아예 줄이지 않는 국가들도 있다. 그래서 조금은 안심은 된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부활절 연휴가 끝난 이번 주에도 10% 상승 내외의 상승에 그쳤다. OPEC ‘오펙 바스켓’유가는 배럴당 85달러 수중에서 미세변동 안정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지표인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80달러 내외에서 안정세이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나라 시장이다. OPEC+ 생산 감축 발표 이후 ‘블룸버그’ 등 세계 유수 전문기관들은 우리나라, 일본 2개 아시아 비(非)산유 선진경제국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다음으로는 인도, 파키스탄과 아르헨티나, 터키 등 중진 4개국과 여타 개도국들이 일부 피해는 감수해야 한단다. 이에 반해 에너지 자립국인 미국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높은 에너지가격 적응력을 키운 유럽 국가들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에너지 빈익빈 부익부 추세가 강화되는 셈이다. (하략) http://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897
1744
작성자
홍보실
작성일
2023-04-26
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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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련 교수.jpg
E-House 301동 기숙사식당
02-327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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