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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THE가 발표한 ‘2023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2년 연속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에 참여한 국내 대학 가운데에는 4위에 해당하는 순위다.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전 세계 112개국 1591개의 대학을 대상으로 한 ‘2023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 2023)’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평가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주요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하고 있다. 평가는 UN이 2015년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세부적으로 평가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기준으로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 5개 부문에서 17개 주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우리나라 교육부가 주관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필수 제출항목으로 포함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역할 강화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 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종합순위 101~200위권에 올랐다. 평가에 참여한 국내 대학 중에는 4위에 해당하는 순위로, 지난해 6위에 비해 2계단 상승한 결과다.종합순위는 17개 목표 중 ‘글로벌 파트너십(SDG17)’ 항목과 나머지 16개 목표 중 고득점 3개 부문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우리 학교는 17개 목표 중 2개 부문에서 100위권 이내에 랭크됐다. 특히 ▲빈곤 종식(SDG1, 52위) ▲산업·혁신 인프라 구축(SDG9, 88위) ▲교육 수준 향상(SDG4, 101~200위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그중 빈곤 종식(SDG1) 부문은 전 세계 52위를 기록,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 및 세계적 빈곤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세계 101~200위권을 기록한 ▲불평등 해소(SDG10) 부문에서는 경희대, 경북대와 함께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평가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연구 ▲취약계층 직원/학생 모집 수준 ▲개도국 유학생 비율 등을 측정해 이뤄졌다. 우리 학교는 2020년부터 아주지속가능발전센터를 설치하고 대학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대학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주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속가능발전리더 양성 교육과정’ 운영 ▲‘파란학기’ 연계형 사업 시행 ▲‘AJOU 지속가능발전보고서’ 발간 ▲‘AJOU ECO 챌린지’ 친환경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인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우리 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공과대학원 내 융합ESG학과를 신설, 공학을 기반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경제, 사회, 환경보존과 보편적 복지에 힘쓴 세계 대학들이 이름을 올렸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이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 중에서는 연세대가 세계 14위에 자리했다. 이외에 경희대(42위), 경북대(42위)가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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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3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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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1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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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9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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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전자공학과 전력전자연구실과 LG전자의 우수 협력 연구실 현판식이 지난 31일 열렸다.율곡관에서 열린 이 날 현판식에는 우리 학교와 LG전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LG전자에서 오재윤 전력전자/제어연구소장, 김상영 전문연구위원, 손준 책임연구원이 우리 학교에서는 이교범 전력전자연구실 지도교수(전자공학과), 김상인 산학협력단장, 허준석 산학협력부단장, 전자공학과 대학원생 및 학부생이 참석했다. 우리 학교 전자공학과 이교범 교수의 전력전자연구실은 인버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LG전자의 우수 협력 연구실로 선정됐다.인버터는 직류형태의 전기를 제어 가능한 교류전기로 변환하는 장치로, 교류 전동기를 구동해야하는 에어콘, 청소기,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전기자동차에 필수적인 요소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의 출력을 계통에 연결하여 전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이 날 행사에서는 LG전자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LG전자의 인재상 ▲취업과 진로를 위해 대학 시절 준비했으면 하는 것 ▲전력전자/제어연구소의 구성 및 연구 분야 등에 대해 다양하게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상영 전문연구위원 등 LG전자 관계자들은 전문가의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궁금증에 상세하게 답했다. LG전자 오재윤 전력전자/제어연구소장은 "아주대학교의 훌륭한 학생들이 산업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우리 학교 전자공학과 이교범 교수는 연구년 기간 동안 ▲LG전자(2015-2016) ▲LS Electric(2022)에서 기술고문으로 자문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이에 산학과제 및 연구원 교육 등과 관련해 기업들과 꾸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교범 교수는 "우리 학교 전력전자연구실은 LG전자와 학생 교육∙진로 및 산학 협력에 있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전∙전기 자동차∙신재생 에너지 발전 및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이어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아주대학교가 그동안 구축해온 자산과 성과가 바로, 산업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교육 및 연구라는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력 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LG전자 손준 책임연구원, 김상영 전문연구위원, 오재윤 전력전자/제어연구소장, 이교범 전력전자연구실 지도교수(전자공학과), 김상인 산학협력단장, 허준석 산학협력부단장 LG전자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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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7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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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5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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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지능형반도체(시스템반도체 포함) 분야에 예비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학교는 지능형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9일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지능형반도체(시스템반도체 포함) 추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지역 부문을 별도 평가해 각각 6개, 1개 대학을 선정했다. 아주대는 ‘지능형반도체센서 STAR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이라는 명칭으로 전국 부문에서 선정됐다. 우리 학교 이외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세대, 동국대, 숭실대가 전국 부문에서 경북대가 지역 부문에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연차 점검을 거쳐 오는 2027년 8월까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비 지원을 받는다. 사업비 지원은 평균 5억원 내외이며, 해당 사업비는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비, 국제화 경비, 연구활동∙산학협력 지원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우리 학교는 초연결-초지능 사회를 선도하는 지능형 반도체 센서 분야에서 교육∙연구∙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연구단은 특히 ▲자기주도 맞춤형 전공 교육 강화 ▲교육연구단 내외 융합 공통 연구 확대 ▲지역 산업체 맞춤 개방형 산학협력 구축을 중점 전략으로 수립했다. 교육부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 사업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인재 양성사업은 기초∙응용과학과 인문사회 분야 대학원생을 지원하며,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AI∙드론∙빅데이터∙바이오헬스∙미래차 등 산업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산업 분야 대학원생을 지원한다. 아주대는 지난해 정보통신대학 내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올 1학기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지능형 반도체는 인공지능 연산에 필요한 소비전력과 시간,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빅데이터 분석과 사물 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활용되며,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반도체 공정 및 소자 제작 실습을 할 수 있는 자체 클린룸과 회로설계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험 실습과 프로젝트 수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신설학과 소개&책추천]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소개영상] 아주의 최첨단 학과, 세상의 '초첨단'이 됩니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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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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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1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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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우리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교수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2022년 연구우수교수’ 시상식이 열렸다.지난 24일 오후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는 안병민 연구정보처장(첨단신소재공학과)의 사회로 ▲부문별 시상 ▲총장 축사 ▲수상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연구우수교수 시상은 ▲영향력 지수(IF, Impact Factor) ▲인용(Citation) ▲국제협력(International)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영향력 지수(IF) 부문에서는 이공계열의 ▲조인선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 ▲류학기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 ▲서형탁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 ▲권오필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 ▲안병민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가 대표로 수상했다. 인문사회 계열에서는 ▲김서용 교수(행정학과) ▲최윤영 교수(심리학과) ▲강주영 교수(e-비즈니스학과) ▲박민재 교수(e-비즈니스학과) ▲김태봉 교수(경제학과) ▲김동근 교수(경제학과) ▲박영준 교수(경제학과)가 수상했다.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부문에서는 JCR 기준 IF 백분위 1%, 3%, 5%, 10%, 25%이내(이공계열), 3%. 5%, 10%와 25% 이내(인문사회계열)로 나누어 시상한다. 올해 이 분야 이공계열 수상자는 총 115명, 인문사회계열 수상자는 7명이다. 인용(Citation) 부문은 국제와 국내 분야로 나누어 시상했다. 국제 분야는 논문의 질적 평가 요소인 FWCI(상대적 피인용지수, SCOPUS DB 기준) 상위 1% 이내 논문, 국내 분야는 피인용수 합계 상위 5인을 선정한다. 이번 인용 부문 국제 분야 수상자는 총 5명, 국내 분야 수상자는 총 5명이다. 국제분야에서는 ▲강대식 교수(기계공학과) ▲한승용 교수(기계공학과) ▲조인선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 ▲김창구 교수(화학공학과) ▲이창구 교수(환경안전공학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분야는 ▲김은하 교수(심리학과) ▲권건보 교수(법학전문대학원) ▲김경일 교수(심리학과) ▲신강현 교수(심리학과) ▲김민규 교수(문화콘텐츠학과)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국제협력 부문에서는 FWCI 1.5 이상의 우수한 국제협력 논문을 가장 많이 게재한 5명의 교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순태 교수(환경안전공학과) ▲이교범 교수(전자공학과) ▲박기동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 ▲허준석 교수(지능형반도체공학과) ▲이재현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가 그 주인공이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연구자상(Researcher of the Year)’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연구자상은 분야별 시상금 합계금액이 가장 많은 교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조인선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가 선정됐다. 조인선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영향력 지수(IF) ▲상위 1% 이내 논문 1편 ▲상위 3% 이내 논문 5편 ▲상위 5% 이내 논문 1편 ▲상위 10% 이내 논문 3편을 저술했다. 인용 부문(국제) ▲상위 1% 이내 1편의 논문도 펴냈다. 조인선 교수의 연구실에는 '2022 올해의 연구자(Researcher of the Year)' 현판이 설치될 예정이다.최기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연구 활동이 아주대학교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며, 앞으로 더욱 연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2학년도 올해의 연구자상(Researcher of the Year) 조인선 교수><IF 부문(이공계열) 안병민 교수, 권오필 교수, 서형탁 교수, 최기주 총장, 조인선 교수, 류학기 교수><IF 부문(인문사회계열) 박민재 교수, 최윤영 교수><인용(Citation) 부문 조인선 교수, 이창구 교수, 강대식 교수, 최기주 총장, 김은하 교수, 권건보 교수, 신강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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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9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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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7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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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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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건설시스템공학과 연구진이 제방 붕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내부 침식을 친환경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환경∙생태계에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하천 구조물 보강 및 유지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장일한 아주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제방 붕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내부 침식을 친환경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미생물 기원 생체다당류 활용 실용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흙 제방의 내부 침식 완화를 위한 건설재료써의 잔탄검 바이오폴리머 기반 흙 처리 기술 : 현장 적용(Xanthan gum biopolymer-based soil treatment as a construction material to mitigate internal erosion of earthen embankment: A field-scale)’이라는 논문으로 건설분야 최상위권 저널인 <컨스트럭션 앤드 빌딩 매터리얼스(Construction and Building Materials)> 2023년 5월호(온라인)에 게재됐다.우리 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장일한 교수가 교신저자로 해당 연구를 주도했으며, 미국 노스웨스턴대학(Northwestern University) 권영만 박사, KAIST 조계춘 교수, 명지대 김영욱 교수와 문준호 박사가 공동 연구진으로 함께 했다.최근 건설 분야에서는 생물학적 재료를 이용한 ‘바이오-지반공학’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바이오-지반공학’은 토목 공사 분야에서 탄소발자국이 큰 시멘트 사용을 저감하면서, 문명의 토대가 되는 흙을 친환경적으로 보강하는 신재료 관련 실용화 기술을 말한다. 그러나 관련 기존 연구들은 대부분 실험실 규모의 원천기술 개발에 국한되어, 대형 규모에서의 적용·검증된 사례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아주대 연구팀은 미생물 기반 생체다당류의 일종인 잔탄검 바이오폴리머 기반 흙 처리(Biopolymer-based soil treatment; BPST) 기술을 이용해 재료를 개발했다. 그리고 이를 실제 규모의 제방에 적용, 우수한 시공성과 내부 침식 저감 효과를 검증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실제 규모 제방 구조물을 축조하고, 대형 수리실험설비를 이용해 제방 내부로의 물 침투 및 흐름을 유도했다. 이후 제방 축조 시 미리 설치된 광섬유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물의 흐름에 의한 제방 내부의 국부적 온도 변화를 평가, 실시간 내부 침식량을 확인했다. 이러한 실험을 통해 연구팀은 BPST 처리된 제방이 아무런 처리 하지 않은 기존 제방 유형에 비해 내부 침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킴을 확인하였다.장일한 교수는 "그동안 구현이 어려웠던 실대형 규모의 지반 인프라 구조물에 대한 생체 기반 지반 재료의 처리를 실현하고 그 효과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학문적·기술적 의의가 있다"며 "바이오폴리머 재료를 응용하면, 기존의 시멘트·콘크리트 위주의 하천 주변 경관을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녹색으로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아주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높은 기술적 파급효과를 가진 바이오폴리머 기반 지반공학 기술을 추가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중견연구지원사업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물관리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위 사진 설명 - 왼쪽이 축조된 실대형 제방 모형(높이 3m, 길이 15m). 오른쪽이 내부 침투 유도 25분 후의 모습. 일반 제방은 내부 침식이 시작된 지 25분 만에 심각하게 붕괴된 반면, 내부에 바이오폴리머-흙 처리 된 제방은 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파괴없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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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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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1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3-05-25
- 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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