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스템학과 커뮤니티
아주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과 새로운 소식입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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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2025학년도 후기 학·석사연계과정생 (수시)모집 전형 실시 안내
가. 제도개요: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연계하여 학사 및 석사과정 수업연한을 단축(학사 3.5(3.0)년, 석사 1.5년 졸업)함으로써 4.5 ~ 5년 이내에 학사학위 및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게 하는 제도 나. 모집학과 및 모집인원 1) 모집학과: 정시모집 석사과정 모집학과를 대상으로 지원 가능 2) 모집인원: 대학원 입학 학기 기준 석사학위 모집정원 여석범위 내 다. 지원자격 - 학·석사연계과정 합격자 조기졸업 요건 완화: 누계 평점평균 3.75 이상 → 3.0 이상 본교 학사과정 조기졸업 요건인 평점평균 3.75 미만인 경우에도 3.0 이상이면 지원 가능. 단, 이 경우 대학원 1학기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하며, 대학원 입학을 포기하거나 자퇴하는 경우 학사과정 조기졸업이 취소됨 4) 학·석사연계과정 지원 불가 대상 - 편입학한 자 라. 모집일정 지원서 접수2025.05.30(금) 09:00 ~ 06.12(목) 17:00 - 제출서류 ① 학·석사연계과정신청서 ② 성적증명서 - 제출처: 대학원 교학팀(율곡관305호) 전형(서류전형 및 면접) 2025.06.23(월) ~ 06.27(금) 대학원 모집학과별로 시행 합격자 발표 2025.07.15.(화) 대학원 자체 공지 연구활동계획서 제출 지도교수 배정 및 연구활동계획서 제출 (전형 합격 후 입학 학기의 수업일수 1/4선까지 1회 이상) 대학원 등록 대학원 진학 학기 신입생 등록기간 입학금 면제 마. 제출서류 1) 학·석사연계과정 신청서 1부 2) 성적증명서 1부 3) 학·석사연계과정 연구활동계획서 ※전형 합격 후 대학원 입학한 학기 초 제출 바. 제출처: 대학원 교학팀 방문 제출(율곡관 305호) 사. 전형료: 면제 아. 전형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전형일은 학과 자체 일정에 따름 - 대학원 학과별로 학부 성적 및 기타 학과에서 별도로 정한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하여 선발 - 지원자가 있는 학과에 대해서는 추후 전형 안내 공문 발송 예정 자. 선발자 특전 1) 입학금 및 전형료 면제 2) 대학원 입학 시 무시험 특별전형 3) 대학원 학과별 장학금 배정 시 최우선 고려 4) 석사과정 수업연한 1학기 단축 가능(의무 아닌 선택사항) - 단, 금융공학과 입학생은 수업연한 단축을 위해 학사과정 중 대학원 과목(6학점)을 선이수해야 함 5) 대학원 입학 시 실사구시 장학금(학석사연계) 100만 원 지급 - 본교장학금 규칙에 의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 평점평균 2.0 이상인 경우만 수혜 가능 - 실사구시 장학금(학업장려금) 200만원과 중복 수혜 가능 - 장학금 수혜 제외 대상: 본교 학사과정 졸업생/초과학기생/학적유지생, 일반대학원 간호대학/의과대학 통할학과 지원자 아. 기타 유의사항 1) 학·석사연계과정생으로 선발된 이후 입학한 학기 초(수업일수 1/4선 이내)에 석사과정 지도교수를 배정받아 재학 중 1회 이상 학사지도를 받아야 함 ※ 학·석사연계과정 활동계획서 1회 이상 제출 의무 2) 학사과정 조기졸업 불가자 및 학·석사연계과정 포기자(대학원 비진학 의사 표시자)는 학∙석사연계과정 포기신청서를 대학원 지원 학과에 제출하여야 함 3) 학·석사연계과정생의 경우 학사과정 중에는 학부 학칙 및 규정이 적용되고, 석사과정 중에는 대학원 학칙 및 규정이 적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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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2025학년도 후기 석·박사통합과정으로의 학위과정변경 (수시)전형 실시 안내
가. 모집학과 및 모집인원 1) 모집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이 설치되어 있는 대학원 전 학과 2) 선발인원: 당해연도 박사학위과정 입학정원 범위 내 나. 지원자격 1) 본교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 중인 자로 한 학기 이상 이수한 자 2) 석사과정 지도교수 추천자 다. 전형일정 지원서 접수 2025.05.30(금) 09:00 ~ 06.12(목) 17:00 - 제출서류 ① 학위과정변경 지원서 ② 성적증명서 - 제출처: 대학원 교학팀(율곡관305호) 전형(서류전형 및 면접) 2025.06.23(월) ~ 06.27(금) 대학원 모집학과별로 시행 합격자 발표 2025.07.15.(화) 대학원 자체 공지 라. 제출서류 1) 학위과정변경 지원서 1부 2) 성적증명서 1부 마. 제출처: 대학원 교학팀(율곡관 305호) 바. 전형료: 면제 사. 전형방법 및 선발철자 1) 전형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2) 선발절차 - 당해학기 신입생 선발 일정 및 입학전형과 동일하게 진행 - 지원자가 있는 학과에 대해서는 추후 전형 안내 공문 발송 예정 아. 기타 유의사항 1) 학점인정 및 학위수여 자격 학점인정 석사과정에서 취득한 학점 통산하여 인정 가능 학위수여자격 1. 석사과정 포함 8학기 이상 등록을 마친 자 2. 소정의 교육과정에 따른 전공학점과 연구학점을 모두 이수한 자 3. 누계 평점평균 3.0 이상인 자 4.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학위논문심사에 통과한 자 - 종합시험: 학위과정 변경 전(석사과정) 응시한 자격시험 불인정 - 외국어시험 인정 기준 ·대학원 외국어시험 응시자: 70점 이상(통합과정 합격 기준)인 경우 합격 인정 ·외국어시험 대체과목 수강자: Pass한 경우 합격 인정 ·외국어시험 면제 신청자: 합격 인정 2) 신청횟수: 제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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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2025학년도 후기 석·박사통합과정으로의 학위과정변경 (정시)전형 실시 안내
가. 모집학과 및 모집인원 1) 모집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이 설치되어 있는 대학원 전 학과 2) 선발인원: 당해연도 박사학위과정 입학정원 범위 내 나. 지원자격 1) 본교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 중인 자로 한 학기 이상 이수한 자 2) 석사과정 지도교수 추천자 다. 전형일정 - 지원서 접수 : 2025.04.16(수) 09:00 ~ 04.29(화) 17:00 - 전형(서류전형 및 면접) : 2025.05.12(월) ~ 05.16(금) - 합격자 발표 : 2025.06.04(수) 라. 제출서류 1) 학위과정변경 지원서 1부 2) 성적증명서 1부 마. 제출처: 대학원 교학팀(율곡관 305호) 바. 전형료: 면제 사. 전형방법 및 선발철자 1) 전형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2) 선발절차 - 당해학기 신입생 선발 일정 및 입학전형과 동일하게 진행 - 지원자가 있는 학과에 대해서는 추후 전형 안내 공문 발송 예정 아. 기타 유의사항 학점인정 석사과정에서 취득한 학점 통산하여 인정 가능 학위수여자격 1. 석사과정 포함 8학기 이상 등록을 마친 자 2. 소정의 교육과정에 따른 전공학점과 연구학점을 모두 이수한 자 3. 누계 평점평균 3.0 이상인 자 4.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학위논문심사에 통과한 자 - 종합시험: 학위과정 변경 전(석사과정) 응시한 자격시험 불인정 - 외국어시험 인정 기준 ·대학원 외국어시험 응시자: 70점 이상(통합과정 합격 기준)인 경우 합격 인정 ·외국어시험 대체과목 수강자: Pass한 경우 합격 인정 ·외국어시험 면제 신청자: 합격 인정 1) 학점인정 및 학위수여 자격 2) 신청횟수: 제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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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 학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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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소식][2025.05.28.수] 장혜영 교수팀, 상용 플라스틱 대체 가능한 이산화탄소 고분자 개발
아주대 장혜영 교수팀이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원료인 락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고분자 합성법을 개발했다. 기존 플라스틱 생산에 활용되는 석유 기반 고분자를 친환경적 소재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다. 해당 연구는 ‘아연-갈산 촉매를 통한 구성 요소 및 구조 조절이 가능한 고성능 이산화탄소 기반 고분자 합성(Zn-gallate catalyzed synthesis of high performance CO2-polymers with tunable composition and architecture)’이라는 논문으로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CO2 유틸라이제이션(Journal of CO2 Utilization)>에 5월 온라인 게재됐다. 아주대 화학과 장혜영(위 사진 왼쪽)∙이인환(위 사진 오른쪽) 교수팀의 공동 연구 성과로,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김재호(석사과정) 졸업생이 제1저자로,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성기혁(박사과정) 학생과 채주형(석박통합과정)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전 세계의 플라스틱 사용량은 매년 증가해, 2025년에는 445Mt(40만5000kg)의 플라스틱 생산이 예상되고 있다.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중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Low-Density Polyethylene)은 HDPE, PP, PS, PVC와 더불어 5대 범용 폴리머에 속하며 포장용 필름, 각종 일회용 용기 등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사용된다. 하지만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의 원료인 에틸렌은 석유의 정제를 통해 생산되며,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은 9%에 불과하다. 때문에 추가적인 탄소 배출을 막기 위해 이산화탄소(CO2)가 활용된 고분자의 생산이 요구되어 왔다. 장혜영 교수팀은 앞선 연구에서 개발한 아연-갈산 박막 촉매를 활용해,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CO2)와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LA(Polylactic acid)의 전구체로 사용되는 락타이드를 공중합하여 높은 촉매활성으로 고분자를 합성했다. 또한 중합 방법에 따라 PLA의 비율을 9.4~76 wt%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합성된 고분자는 기존에 널리 활용되던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보다 더 높은 기계적 물성을 보여 이산화탄소 기반의 고분자가 기존의 석유 기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연구를 주도한 장혜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후온난화 가스로 알려진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고분자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G-LAMP 사업∙자율중점연구소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아주대 화학과 연구팀은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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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소식][2025.05.28.수] 2025 연구우수교수 시상식 열려
2025 연구우수교수 시상식이 26일 율곡관에서 열렸다. 올해 연구우수교수 최고상인 AJOU Fellow(아주펠로우)와 AJOU Young Fellow(아주영펠로우)상은 이정호(기계공학과) 교수와 이창구(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 신설된 아주리서치펠로우는 연구우수교수 상 중에서도 뛰어난 학술 성과를 달성한 연구자에게 최고의 영예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아주리서치펠로우는 전체 교수가 대상인 아주펠로우와 부교수 이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아주영펠로우로 구분된다. 해당 연도에 연구 누적 성과가 가장 우수한 연구자를 1인씩 선정한 뒤 ‘아주리서치펠로우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아주펠로우상을 수상한 이정호 교수는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IF) 5% 이내 저널에 8편, 10% 이내 저널애 1편을 게재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아주영펠로우상의 이창구 교수는 5% 이내 저널에 3편, 10% 이내 5편 등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2025년 연구우수교수 시상은 아주리서치펠로우 외에도 영향력지수(IF) 부문, 피인용(Citation) 부문, 인문사회KCI 우수 부문, 국제협력 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이뤄졌다. 영향력지수 부문은 이공계열과 인문사회계열로 구분해 시상이 이뤄졌다. 이공계열은 JCR 기준 영향력지수 백분위 1%, 3%, 5%, 10%, 25% 이내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총 137명, 그리고 인문사회계열은 3%. 5%, 10%와 25% 이내의 논문으로 총 12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이공계열에서는 ▲이정호(기계공학과) ▲서형탁(첨단신소재공학과) ▲조인선(첨단신소재공학과) ▲김석기(화학공학과) ▲이창구(환경안전공학과) ▲류학기(첨단신소재공학과),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김서용(행정학과) ▲김주현(경영학과) 교수가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피인용 부문은 국제와 국내 분야로 나눴다. 국제 분야는 논문의 질적 평가요소인 FWCI(상대적 피인용지수, SCOPUS DB 기준) 2편 이상의 논문 게재자 중 3년 평균이 1.5 이상인 연구자를, 국내 분야는 KCI피인용 합계 상위 5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각 분야에서 각각 25명과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표 수상자로 국제 분야에서는 ▲안병민(첨단신소재공학과) ▲조인선(첨단신소재공학과) ▲ 이창구(환경안전공학과) 국내 분야에서는 ▲권향원(행정학과) ▲김서용(행정학과)가 선정됐다. 인문사회 KCI우수 부문에서는 KCI 주저자 실적 합계 상위 5명을 선정하며 ▲김서용(행정학과) ▲강주영(경영인텔리전스학과) 교수가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국제협력 부문은 FWCI 1.5 이상의 국제공동연구논문 편수 합계 상위 5명에게 상이 수여되며 ▲김종현(응용화학생명공학과) ▲곽진(사이버보안학과) 교수가 시상식에 자리했다. 아주영펠로우상을 수상한 이창구 교수는 “수중 오염물질 분석 및 수처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수상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이 상에 도전하는 많은 분들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연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주펠로우상을 수상한 이정호 교수는 “AI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열관리가 중요해진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은 향상시키면서, 직접 액체냉각 기술을 활용한 열관리 기술을 주로 개발한다”며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우리 대학이 국내 열관리 연구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기주 총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연구성과가 좋은 교수들 덕분에 교내 다른 연구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는것 같다"며 "연구 성과가 좋은 연구자들에게는 학교가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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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소식][2025.05.07.수] 이형우 교수팀, 물성 분석 위한 머신러닝 기반 新접근법 제시
우리 학교 물리학과 이형우 교수팀이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현미경 이미지로 물성을 유추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에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물성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주대 물리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이형우 교수(위 사진 오른쪽)는 LSMO 박막의 전기적·자기적 특성을 추론하기 위한 머신러닝 기반 접근법을 제안, 해당 내용을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4월2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대학원 석사과정의 유상혁(사진 가운데), 장민우(사진 오른쪽) 학생도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표면 형태 기반 머신러닝을 통한 La0.7Sr0.3MnO3 박막의 강자성 분석(Machine Learning Approach to Characterize Ferromagnetic La0.7Sr0.3MnO3 Thin Films via Featurization of Surface Morphology)’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이선우 교수팀과의 공동연구 결과다. La0.7Sr0.3MnO3(LSMO)는 강자성 금속성과 거대자기저항(CMR) 특성을 가진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로, 스핀트로닉스 및 전자소자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LSMO의 물성이 ▲박막 두께 ▲격자 변형 ▲산소 결손 ▲양이온 비율 등 다양한 물질 구조 및 조성 등에 민감하게 의존하며, 다양한 변인들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미시적 격자구조와 전자기적 물성 간의 연관성을 정확히 규명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이에 연구팀은 LSMO 박막의 표면 형상(surface morphology)을 기반으로 전기적·자기적 특성을 추론하기 위한 머신러닝 기반 접근법을 제안했다. 기판(SrTiO₃) 위에 서로 다른 산소 분압 조건에서 성장된 LSMO 박막을 이용, 원자힘현미경(AFM)을 통해 표면 형상을 정밀 측정한 것. 이를 통해 표면 형태에 대한 대량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각각의 박막 샘플에 대해 ▲온도 별 전기저항 ▲금속-절연체 전이 온도 ▲자기이력곡선 및 큐리온도 등의 다양한 전기적·자기적 데이터 또한 얻었다. 연구팀은 확보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면 형상과 전자기적 물성 간의 비선형 관계를 모델링할 수 있는 앙상블 기반 인공신경망 모델을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된 머신러닝 모델은 결과적으로 시료의 원자힘현미경(AFM) 이미지로부터 해당 샘플의 전자기적 물성을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LSMO 박막을 다섯 가지 대표적인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물성 발현의 원리가 매우 복잡한 강상관계 산화물에서 그동안 ‘결과적 산물’로 간주되던 표면 형상이 오히려 전기적·자기적 특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머신러닝을 통해 정량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이형우 교수는 “기존에는 전자구조 및 자기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복잡한 측정 장비를 필요로 했고, 많은 분석 결과 간의 교차 검증이 요구되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머신러닝 기반 방법론을 이용하면, 단순한 원자힘현미경(AFM) 이미지 만으로 물성을 유추할 수 있어, 앞으로 저비용으로 빠르게 물성을 진단하는 기술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연구팀이 제안한 FMC(Ferromagnetic Material Classifier) 모델은 LSMO 외에도 다양한 강자성 물질에 적용이 가능해 격자 변형, 결함, 이온 이탈 등의 변수에 따라 표면 형상이 민감하게 변하는 물질계에 특히 유효하게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앞으로 머신러닝 방법을 이용한 응집물질물리 및 응용물리학 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G-LAMP사업, 중견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아주대 이형우 교수팀의 연구 성과를 설명하는 그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물성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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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